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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And Take


내가 무엇을 해줬으니 보상을 받아야 된다는 심리

받기를 바라는 순간 한 없이 추악해진다

주는건 주되 받으면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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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리뷰할 제품은 InBodyBand 입니다.

말 그대로 체성분 측정이 되는 밴드입니다. 정말 간단하게 체성분을 측정 할 수 있는 (주)인바디사의 피트니스 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 구성

 인바디 밴드, 충전기 선, 사용설명서 이렇게 심플하게 구성 되어 있습니다.



제품 사양

(출처 : 인바디 홈페이지)

블루투스 연결로 스마트폰과 연결이 되며, IOS 7.0, Android 4.3 이상 되야 전용 앱과 연결 되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기능

인바디 검사

 - 간편하게 손목에서 체성분 측정이 가능

심박수 측정

 - 효과적인 운동을 위한 심박수 측정

활동량 측정

 - 가속도 센서를 통한 걸음수, 활동거리,  시간,  소비 칼로리를 확인

현재 시간

전화 알림 및 메세지 알림 (앱에서 설정)

수면 상태 측정 (앱에서 확인)

알람 기능 (앱에서 설정)



다양한 색상

 - Black, Brown, Yellow, Burgundy, Pink 총 5가지 색상

(출처 : 인바디 홈페이지)


기타

 - 안드로이드, IOS 앱 지원

 - 매달 체성분 통한 분석 제공


가격

 - 179,000원



지극히 주관적인

사용 장점

 체성분 측정

- 주요 기능중 다른 타사 제품 중에 없는 기능으로 괜찮은거 같습니다.

- 매달 말일 전문 상담사가 상태를 가르쳐줍니다.

 배터리 

- 워낙 배터리가 적은 용량이기 때문에 빠른 충전이 가능합니다.

- 완충시 5일정도 실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 단점? 아쉬운점?

 손목에 차는 밴드 부분이 일체형입니다.

 - 하루종일 차고 있고 고무이기 때문에 소모품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체형이라 교체가 용이 할지 궁금합니다. 저 같은경우에는 고정부분이 뜯겨 자꾸 풀리는데 한번 AS를 받아 봐야 될거 같습니다. 

 실시간 심박 체크

 - 실시간으로 심박 체크가 되면 더 좋겠지만 체성분 측정이랑 비슷하게 검사를 해야되는게 조금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알람 기능

 - 알람기능(앱에서 설정)이 있어 자고 있다가 아침에 진동으로 깨워주는데 저처럼 잠이 많고 둔한 사람은 딱히 별 반응이 없습니다. 한 네번인가 울리고 더이상 울리지 않습니다.

가격도 스마트 워치 제품군은 아니고 피트니스 밴드 제품군에서도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다른 피트니스 밴드보다 좋은 점은 체성분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앱을 통해 식사관리 이런 것들은 다른 제품들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 그리고 전문 상담사 1:1 채팅 형식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인거 같습니다. 꾸준히 운동을 통해 몸을 가꾸는 분들은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도 좋은 제품인거 같습니다.


AS후기 (2016-05-14)

줄이 풀리는 문제로 인해 AS를 겨울내 못 하다가 날씨가 풀리는 이제서야 맡겼습니다. 고객 센터에 전화를 하면 바로 A/S접수를 해줍니다. 저는 인천이었는데 현대 택배에 연결을 해주셨습니다. 기간은 열흘정도 걸렸습니다. 줄 같은 경우에는 처음 교체는 무료지만 다음 교체부터는 2만원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줄을 잡아주는 캡이 추가 되서 왔습니다. 나중에 다시 헐거워져도 캡이 잡아주는 역할을 해서 풀리지는 않을꺼 같습니다. (하지만 캡이 빠져서 쉽게 사라질수 있는 구조 이기 때문에 풀어서 보관 할때 주의를 해야 될꺼 같습니다.) 

접수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센터 방문이 아니라 밑에 주소에 들어가셔서 해당 지역의 주소를 통해 A/S 받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인바디 A/S센터

https://www.inbody.com/kr/customer/AS.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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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제목 : 한국외교 24시

저자 : 이승철

가격 : 16,000원 ->  14,400원


저자 정보

이름 : 이승철

나이 : 1956년 8월 28일 (경상남도 밀양)

 - 07.03 경향신문 논설 위원실 논설위원

 - 07.01 관훈클럽 감사

 - 04.10 경향신문 미디어 전략 연구소 연구위원

 - 03 경향신문 국제부 부장

 - 99 경향신문 워싱턴 특파원

 - 99 경향신문 편집국 정치부 기자

(출처 : 네이버 인물검색)


내용

한국외교에 대해서 90년대 김영삼 시절부터 MB 시절까지 저자 이승철 씨께서 20년간 한국외교를 취재하면서 느꼈던 빛과 그늘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서술한 책입니다. (책 뒤표지에 "20년 외교 현장 취재 기자 실리도 자주도 없는 한국 외교를 고발하다"라는 문구처럼 읽으면 읽을수록 이 정도일까 싶습니다.) 대통령마다 외교 스타일이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서 많은 부분 틀린 점이 많았는데 많은 부분 외교관들이 일이 터지면 수습도 하기 전에 장관직을 내려놓는 사태들이 쭉 이어졌고 관행처럼 된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미국만 하더라도 꾸준히 직급을 유지하면서 각국 인사들과 관계를 유지하는데 우리나라 외교관들은 그렇게 못하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인프라들이 부족하다고 외치지만 정작 외교관들의 권위의식은 지나칠 정도로 높고 고칠 생각을 안 한다는 것이 배가 불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994년 미국 측 수석대표인 로버트 갈루치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수행원 5명과 도쿄에서 한국에 도착했을 때 타고 온 좌석 등급은 비즈니스클래스도 아닌 이코노믹 클래스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세출예산 집행 지침에 따라 만약 갈루치 차관보가 한국관리였다면 적어도 비즈니스 클래스를 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전달에 방한했던 찰스 키슬러 미주리 대학 총장은 미국 정부의 규정에 따라 이코노믹 클래스 표를 샀다고 합니다.(예산집행지침에 따르면 대학 총장은 일등석이라고 합니다) 미국은 해외를 나갈 때 여행 거리를 중요시한다고 합니다. 도쿄에서 한국은 가까워서 이코노믹석을 타고 왔다는 것입니다. 물론 비행기 표만으로 예산이 부족하다니, 권위의식이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예산 부족을 외치는 외교부의 말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이코노믹 클래스와 비교하면 일등석은 평균 3배, 비즈니스클래스는 1.7배 정도 비쌉니다.)

"역대 정부가 공통으로 내건 외교 구호가 있다. '자주외교'와 '실리 외교'다. 그런데 각 정부가 실제로 얼마나 자주적 외교를 폈는지는 의문이다. 대부분 미국과 갈등을 일으키면서도 미국 주위를 맴돌았다. 그나마 노무현 정권이 '균형자론'이란 이름으로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자주 노선을 취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며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자 했음에도 이들 양국의 심기를 살피는 '눈치 외교' 수준을 넘어서지 못했다. 그 과정에서 유·무형의 비용을 많이 치렀다. 실리 외교 역시 구호 수준으로만 그쳤다. 실리 외교를 가장 강력하게 외치고 있는 이명박 정부는 2008년 2월 출범도 하기 전부터 '자원 외교'를 외쳤다. 그러나 그 방법이 너무 서툴렀다. 2008년 5월 경제 부총리 출신인 한승수 총리를 중앙아시아 4개국에 파견해 각종 문서에 서명하게 했다. 요란했다. 한 총리가 서명한 문서들은 어떤 상태일까? 상당수가 이미 한갓 휴짓조각으로 전락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해서 접촉하며 자원을 확보하는 중국과 너무 대조적인 모습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보다 잘사는 나라도 못 사는 나라에서도 분명 배울 점과 안 좋은 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정말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외교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나온 것처럼 실리보다는 그냥 국민에게 보여주기식 외교가 안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진보 정권도 보수 정권도 딱히 누가 잘했다고 말은 못 하겠습니다. 정치, 외교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읽어 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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